임신 10주차 증상 산전검사, 갑상선 수치 출혈, 태아 크기
축복이 탄생 10주차

매주 수요일마다 바뀌는 축복의 주수책마다, 인터넷마다, 앱마다 임신개월 수를 책정하는 방식이 조금은 다르다.
임신 8주~11주를 3개월째로 보거나 임신 9주~12주를 3개월째로 본다.
내가 사용하는 앱도 임신 월수를 바꿔 어른들(친정 시댁 사무실 등)을 혼란시키지 않기 위해 요즘은 4의 배수로 임신 월수를 말하기도 한다.
#임신 월수

280days에서는 이때부터 태반형성시기라 태반을 그려준거 같아ㅋㅋㅋ 이렇게 귀여워서 어플 끄기가 힘들어 ㅋㅋㅋ

임신 10주 무렵이면 입덧이 지금부터 시작되는 10주부터 심한 편?16주까지 힘들 거예요.
#입덧의 이유
명확하지는 않지만 아기와 엄마를 잇는 탯줄, 태반을 만드는 호르몬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임신 10주째의 태아는 몸 밖으로 만들어진 장이 뱃속으로 이동하고 손톱, 발톱, 머리가 되는 불균형이 생기고 어머니는 몸이 점점 포동포동 하는 등 작지만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뱃속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다가 가끔 울컥하기도 한다, 이것도 호르몬의 영향인지

임신 10주차 태아 심박수는 여전히 엄마보다 빠른 160-170회 열심히 일하고 있어 heart~~~~~~~~~~~~~~~~~~~~~~~~~~~~~~~~~~~~~~~~~~~~~~~~~~~~~~~~~~~~

임신 10주차 검사=산전검사

그리고 내 몸에 나타난 가장 큰 변화의 하나가 목, 쇄골 아래에서 가슴 위까지 푸른 정맥혈관이 완전히 떠오른다는 것.

임신 초기 취미로 맥라메를 만들겠다고 신청해 겨우 1시간 동안 했는데도 무리였는지 피가 나 이날 이후 맥라메는 여전히 박스 안에서 편안하게 잠들어 있다.

임신 초기에는 보통 2주에 한 번 병원 방문이었는데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어떤 때는 두 번 간 적도 있다.이제 엄지손가락 크기만큼 커진 축복이여.건강하게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