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월드와이드 흥행 1억$을 넘긴 2020 개봉작 7편

한국의 극장가가 쇠퇴하는 것으로 출발하여 지금, 전 세계 극장가가 사실상 올스타의 귀추로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북미는 아예 박스오피스 집계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년에 비해 영화별 흥행 성적도 암울한 성적표가 예상되는 귀추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나쁘지 않고 지난해 디즈니가 극장가를 하드캐리했던 것에 비춰볼 때 최근의 귀추는 갈수록 초라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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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월드와이드의 흥행이 10억$를 넘으면 대박을 터뜨린 영화로 분류될 것이다. 작년에는 무려 9편의 작품이 월드와이드 10억$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이번 글은 참으로 감동을 받게도 올해 겨우 월드 와이드 1억$를 넘어선 작품을 소개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나마 운이 좋아서(?) 올해 초 개봉한 작품 중에 1억$가 넘는 작품이 7편밖에 없기 때문이죠. 참고로 작년에 월드와이드 1억$를 넘은 영화는 총 68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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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라서 일단 영제를 집으로 옮겨봤어요. 소설 원작으로 해리슨 포드 온이 주연한 작품으로 노인과 썰매의 뒷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합니다. 아마 <발트>, <에잇빌로우> 같은 작품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한국드라마 ‘드래곤 길라잡이’의 감독으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서 수년간 일했던 크리스 샌더스 감독 작품, 그리고 본인의 무아마사이, 카렌 길란 등 탄탄한 조연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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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더 콜 오브 더 와이드>의 흥행 성적은 1억$를 갓 넘은 수준이에요. 그나마 현재 기준 월드와이드 흥행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눈물겨운 부분은 이 영화의 제작비가 1.35억$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해리슨 포드 옹이 갑자기 그 작은 개의 친국을 데리고 고대유적을 탐험하는 게이샤라면 모를까 포스터만 보아도 무슨 게이샤인지 분명히 보이는 점이 아무래도 약점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현황이나 소재 면에서 볼 때 설령 국내에서 공개된다 해도 큰 주목을 받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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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올해 국내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아쉬운 작품에 계속 이름을 올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가이 리치 감독의 젠틀맨입니다. 올 2월 스토리, 한번 늦게 마스크까지 국내 개봉을 감행했지만 스토리는 오히려 코로 보는 것보다 심각해 극장 누적 관객 8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월드와이드의 흥행 성적은 1.1억$를 조금 웃도는 수준입니다. 제작비가 2200만$로 알려진 점을 감안하면 그래도 전 세계적으로 돈을 많이 번 영화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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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그렇게 저예산으로 제작됐다니 놀라울 정도로 확실한 스타일과 캐스팅을 겸비한 작품이라는 소견도 있어요. 가이 리치 감독의 초기 색깔을 짙게 녹이는 것은 물론 매튜 매커니히, 콜린 패럴, 휴 그랜트, 찰리 허냄 같은 명배우들이 펼치는 구강 액션의 만족도도 상당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실패했지만 올해는 몇 안 되는 코스트 퍼포먼스의 흥행 영화이니 다소 늦게라도 관람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킹스맨>이 말소음에 들어간다면 이 영화는 매우 만족스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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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극장가의 가장 알짜 승자일 거예요. 블룸하우스가 오랜만에 힘을 발휘한 공포영화 인비지블 맨이다. 공포영화의 특성상 700만$라는 수많은 제작비로도 소재의 힘을 빌려 많은 관객을 끌어 들였습니다. 국내에서도 믿을 수 없는 개봉일 선점(?)으로 무려 한 달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기도 했다. 관객 수는 56만 수준이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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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단순 제작비로만 봤을 때 15배가 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한 이 영화, 아마 올해 몇 안 되는 최고의 가성비 흥행작으로 기억될 겁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이 영화의 캐릭터 투명인간을 필두로 사실상 사형선고를 받은 유니버설의 다크유니버스 프로젝트가 재개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미라 투명인간 프랑켄슈타인 등 고전 괴물들을 하자신의 세계관으로 뭉치게 하는 프로젝트지만 이 정도 성과라면 다시 프로젝트를 논의해볼 여지는 남겨뒀다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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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의 몇 안 되는 보루 중 하인자인 ‘마고 로비 할리퀸’을 앞세운 <버즈 오브 프레이>가 4위를 기록했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역시 2억$라는 이 정도 규모의 블록버스터 영화로서는 결코 만족할 만한 성적이 아닐 겁니다. 이 영화까지 DCEU 영화가 총 8편 개봉됐는데, 그 중 압도적으로 최하위 성적을 기록할 때 이야기됐습니다. 한국에서 반찬 섭취 대우를 받은 샤잠! 가격이 3.6억$인 것을 감안하면 참 어두운 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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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제작비는 8450만$로, 어떻게든 이익은 실현했지만, 「스아사이드 스쿼드」에서는 유일하게 남았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할레퀸」으로 겨우 이 정도의 성과만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은, DCEU에 있어서는 상당한 치명타가 될 것 같습니다. 기존의<수화 사이드 스쿼드>를 리셋해, 다시 만든 제임스 건 버젼의 New<더·수화 사이드 스쿼드>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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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아이언맨 은퇴(?) 다음으로 첫 작품 <닥터 둘리틀>이 3위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흥행성적 2.2억$도 결코 만족할 수 없는 수치예요. 이 영화의 제작비가 무려 1.75억$라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셜록 홈스와 함께 나의 무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프랜차이즈 캐릭터만 하려 한다는 인상이 있어 배우들에게 아쉬움이 컸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얌전하지 않다는 인상도 지울 수 없었는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는 배우 이름에 걸맞게 제작비를 감안하면 사실상 망작으로 분류해도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 상황이죠. 당연히 속편을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이지만 만나뵙기만 하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아니… 좀 밝게 흥행작을 소개한다고 그랬는데 왜 껍데기를 뜯어서 보니까 다 실패작이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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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영화가 승자가 될 거라고 예상했을까요? 초창기에는 많은 디자인들이 예기치 않게 디자인되어 왔고 또 많이 있다 원작 영화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됐던 <슈퍼소닉>이 올해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8500만 $의 제작비를 감안하면 3억 $가 넘는 흥행 성적도 매우 감정적인 수준입니다. 속편도 무난하게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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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직까지 코로 본인에 의해 소닉의 고향인 Japan에서는 개봉이 연기되고 북미에서만 무려 1.46억$를 기록한 것이 고무적인 부분이다. 제임스 마스던이 본인 짐 캐리 같은 배우들의 인터뷰를 보면 촬영장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고 하던데요. 올해 의외의 복병으로 기억될 만큼 저도 조만간 관람 기회를 만들어 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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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년 만에 갑자기 내 작품 속편이 되나 싶었지만 보란 듯이 올 한 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본인 귀여운 녀석들:포에버>다. 북미에서만 2억$를 넘어선 것이 상당한 주효했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또 알라딘으로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윌 스미스의 저력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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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 제작비는 9000만$로 단순 절대적인 수익의 면에서 본다면, 올해 개봉 영화 중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콰크가 자신의 올해 남은 블록버스터 영화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귀향이라 연줄거리까지도 월드와이드 박스 오피스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2019년 기준 20위) 배우의 저력이란 게 이렇게 흥행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작품이 폭발하는 데서 증명되는 바가 분명히 큰데 윌 스미스는 요즘 몇 안 되는 싱글벙글하는 배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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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올해 그 자신이 살아남은 현시점 월드와이드 박스 오피스 TOP7 영화를 살펴 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안을 들여다보니 흥행이라고 부를 수 없는 영화들이 많이 포진해 있네요. 해외, 특히 북미 쪽은 상황이 더 안 좋아졌지만 올해 영화계는 분명 악몽 같은 한 해로 기억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다들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그의 자신감이 100만 명이 넘었던 2020년 국내 개봉작들을 살펴보겠습니다.2020.04.12 백번째 영화 뽀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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